이름 누누
성별 남자
크기 소형견(7kg)
견종 믹스
중성화 O
예방접종 완료
구조장소 외양간에방치된아이들
특징 낯을 가려요,겁쟁이,먹보,
교육 산책,콜링,
좋아해요 간식 ,음식 ,개 친구들 ,얇은 방석,조심스러운 손길,
싫어해요 큰 소리,갑자스런 움직임,갑작스런 터치,새로운 환경,낯선사람,


구조배경
위액트는 문경의 한 시골 마을에 버려진 외양간에 몇십 마리의 아이들이 갇혀 방치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전 소유주는 중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무지했고 전반적인 돌봄은 부족했습니다. 학대에 가까운 방치 때문에 #외양간에방치된아이들 은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위액트는 총 3번의 구조에 거쳐 악취와 오물에 뒤덮여 있는 약 50여 마리의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위액트누누 는 드디어 외양간 밖의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성격
이 시대의 진정한 외유내강 멍뭉이 누누!
믹스 커피처럼 달콤한 모색과 딱 적당한 다리 길이(결코 짧지 않아욧!:D), 그윽한 눈매를 가진 누누는 귀여운 외모를 넘어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아이예요. 깨끗한 물 한 모금, 신선한 사료 한 줌 없는 곳에서 살아남았거든요.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지낸 개 친구들과의 기억이 있기에 새로 맞닥뜨린 환경에서도 개 친구만큼은 여전히 좋아해요. 임보처의 동거견과 잘 지내는 걸 보면 그 몹쓸 공간에서도 단단히 쌓아간 개들과의 의리를 기억하는 누누가 참 멋져 보여요. 그에 비해 사람은 낯설고 두려워요. 갑작스러운 손길과 누누에게는 크게 느껴질 사람의 동작이 무서워요. 소파에서 일어나거나 집안에서 갑자기 뛰는 행동을 하면 너무 놀란 나머지 짖음이나 입질로 두려움을 표현하기도 해요. 당황하거나 놀라면 소라게처럼 켄넬로 쏙 들어가 몸을 숨겨요. 종종 산책하러 나가기 위해 리쉬를 거는 게 무서울 때도 숨기도 해요. 그럴 때는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누누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그렇지만 누누는 한 번 마음을 열면 정말 질리도록 만져달라며 따뜻한 사랑을 내비치는 아이기도 해요. 임보가족과 꾸준히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람과 신뢰를 쌓아가는 법을 알아가고 있어요. 물론 발을 터치하거나 안는 수준의 스킨십은 천천히 해야 하니 조금 기다려 주세요. 밥을 너무 좋아해서 밥시간만 되면 신나서 몇 바퀴씩 뛰고 돌며 즐거움을 표현해서 가족들을 웃게 만드는 아이예요.


사람과의 친화력
누누는 아직 사람이 낯설고 두려워요. 함부로 누누의 영역에 들어가려 하기보다는 한 공간에서 곁을 지키고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누누가 냄새를 맡으며 먼저 다가올 거예요. 다행히 성별이나 연령을 가리지는 않지만, 터치에 굉장히 예민해요. 갑작스러운 스킨십이나 다가오는 행동에는 매우 놀라요. 친해지면 손길을 허락하는데 그때는 목뒤를 많이 만져주세요. 엄청나게 좋아하며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 달라고 누누만의 사인을 보낼 거예요.


개들과의 사회성
낯가림이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에요. 임보처에서 동거견에게 매우 의지하며 지내고 있어요. 초반에는 동거견에게 크게 의지해서 동거견이 바깥에 다녀오면 히융히융하면서 울기도 했어요. 그만큼 동거견의 행동을 관찰하며 배우고 적응하는 부분도 커요. 동거견이 불편해하는 거 같으면 호위무사처럼 지키려고 하는 의리남이에요.


고양이와 사회성
고양이를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활동량
아침형 강아지 누누는 아침에 가장 하이텐션이에요. 그 뒤로 점점 줄어들지만, 밥과 간식 앞에서는 다시 에너지 완전 충전이랍니다. 산책 햇병아리 누누는 산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긴장을 많이 해요. 이제 목줄은 가능하지만 능숙하진 않기에 하루 1회 정도 느긋하고 평화로운 산책을 하며 누누의 컨디션을 살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털 빠짐/짖음
털수저 누누!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 아침저녁 하루 2회 빗질로 관리하며 누누의 매력 포인트를 관리해 주세요. 종종 TV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듣거나 모습을 보면 동조하며 짖습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실내에서 배변 패드 100% 성공률을 자랑하지만, 낯선 사람이 방문하면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하니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콜링에 응답하지만, 외부에서는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하우스 개념은 없으나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황이 오면 스스로 켄넬에 들어가 안정을 취합니다. 누누는 사람의 행동과 자신을 향한 터치에 익숙해지는 연습에 한창입니다. 여전히 갑작스러운 행동이나 터치에 놀라면 방어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입질을 해요. 누누가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터치 교육을 해주세요. 최근 시작한 산책도 목줄을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서 겁을 내고, 밖에 나가서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누누의 곁에서 도움을 줘야 합니다.


건강 특이사항
식이 알레르기는 없지만 눈물 자국이 남을 정도로 눈물이 많은 편이니 자주 닦아줘야 합니다.


이상적인 가족
누누의 마음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자동문 같아요. 하지만 임보처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꾸준히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기울이면 작은 애정에도 활짝 열릴 민감한 센서를 가진 자동문 같아요. 그러니 누누가 마음을 열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줄 수 있는 가족이면 좋겠습니다. 작은 소리나 동작에도 놀라기 때문에 누누의 성향을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누와 관계 맺기에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서로를 길들여 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관계가 된 어린 왕자와 여우처럼, 어린 왕자 누누와 세상 유일한 사이가 될 다정한 가족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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