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배경
올무에 걸린 채 길을 떠도는 아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위액트는 급히 김천으로 달려 갔습니다. 아이의 허리를 끊어낼 듯 조이는 올무는 이미 살을 파고들어 괴사가 시작됐고, 육아조직도 형성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마주친 또 다른 개가 있었습니다. 올무에 걸린 개와 함께 길을 떠돌던 친구 #위액트미카 와, 미카의 자견들입니다. 겨우 한 살의 나이로 어미가 되어 길 위를 떠돌던 미카는 구조 후 심각한 하혈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온 힘을 다한 어미의 모정이 네 마리의 새끼를 지켜 내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액트밤빵 입니다.


성격
"안녕! 난 콩고물 묻은 밤빵이라고 해!"
밤빵이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그 맹~한 표정과 콩고물이 묻은 듯한 누르스름한 털 색이에요! 콩고물같이 고소한 향을 풍기며, 사람에게 달려가 "나 안아줘!"를 시전하는 밤빵이 덕분에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답니다. 또 사람의 손길이 닿을 때면 물개처럼 귀가 뒤로 쭉 젖혀지며 좋아하는 모습도 귀여움 폭발! 밤빵이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친구예요. 그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밤빵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람과의 친화력
밤빵-사람=0!
밤빵이 레이더에 사람이 포착되는 순간, 우다다다 달려가서 폭풍 애교를 시전한답니다! 만약 밤빵이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 관심을 끌기 위해 온몸을 다해 사람을 산 삼아 힘껏 올라타기도 해요. 그만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밤빵이 입니다!


개들과의 사회성
밤빵이는 위액트에서 "댕싸"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회성이 뛰어난 모습을 보였답니다. 마치 "우리는 모두 친구!"라고 말하는 것처럼, 밤빵이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말 최고예요!


활동량
아직 산책 교육을 진행하지 않아 정확한 활동량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지금은 하루 한 번의 산책이 적당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액트에서 밤빵이의 활발한 모습을 보았을때, 산책 교육과 함께 차차 늘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밤빵이는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개린이입니다. 배변 교육은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가끔 러그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린이 밤빵이에게 사랑으로 차근차근 알려준다면 곧잘 배워서 잘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특이사항
밤빵이는 아픈 곳 없이 건강합니다. 하지만 차에 타 본 적이 없어 멀미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운전 시에는 멀미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적인 가족
밤빵이는 이제 막 세상을 배워 나가는 귀여운 퍼피입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머릿속이 온통 물음표로 가득 차 있을 시기죠. 그런 밤빵이가 물음표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 해줄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동거견이 없어도 괜찮지만, 만약 있다면 성격 좋은 밤빵이는 잘 지낼 수 있을 거예요. 밤빵이의 첫 단추를 예쁘고 바르게 끼워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더 많은 사진이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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