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배경
위액트에 학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고작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를 몽둥이로 때리고, 꼬챙이로 찌르는 충격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제보자와 인근 주민 분에 의하면 학대는 여러마리의 개를 거치며 반복되어 왔다고 합니다. 소유주의 입에서는 제보 영상만큼 충격적인 말들이 쏟아집니다. ”버릇을 고치기 위해 때려야지“, ”교육은 때려서 시키는 것“이라며 학대에 사용된 나무 막대기도 직접 보여줍니다. 위액트는 비키를 구조하며 더 이상 매 맞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삶을 약속했습니다.


성격
이토록 경쾌한 개너자이저가 또 있을까요? 존재 자체가 귀여움 뿜뿜! 예쁜 이목구비에 해처럼 빛나는 밝은 미소까지 장착한 비키를 보세요. 환하게 웃으며 뛰어 노는 비키는 마치 따뜻한 햇살같은 존재입니다.


사람과의 친화력
처음 본 사람, 자주 봤던 사람 모두를 반가워 합니다. 그러나 퍼피시절 학대를 당했던 기억이 아직 완전히 잊혀진건 아닌지, 터치를 하려고 할 때 종종 무서워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키를 위해서 터치는 천천히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개들과의 사회성
사교력 충만한 비키입니다. 에너지가 많던 적던, 크기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비키는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활동량
워낙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가서 자주 놀아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 소모 방법이 될 것입니다. 비키의 성향에 맞게 하루 2회 이상 산책을 즐긴다면 비키가 무척 행복할거예요.


교육이 필요한 부분
비키는 실외 배변을 선호하며, 실내에서 지낼 때는 패드가 아닌 자기가 선호하는 위치에 배변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켄넬 안에 있을 때는 시간이 많이 지나도 배변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실내 생활시 점진적으로 배변 자리를 옮겨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산책시 큰 소리가 나거나 다가오면(ex.자동차) 조금 무서워 할 때가 있습니다. 점차 적응중이고 꾸준히 나가다 보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건강 특이사항
구조 후 심장 PDA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치료 후 회복된 상태입니다.


이상적인 가족
비키는 친구와 놀면서 배우는 것이 많으며, 친구와의 놀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동거견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거견이 없더라도 비키와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내어주실 수 있는 보호자라면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비키를 매일 볼 수 있다니.. 입양 가족 완전 럭키☆비키 잖아?!


더 많은 사진이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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