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얼 |
| 성별 | 남자 |
| 크기 | 소형견(8.2kg) |
| 견종 | 진도믹스 |
| 중성화 | O |
| 예방접종 | 진행 중 |
| 구조장소 | 구미개지옥 |
| 특징 | 사랑둥이,친구좋아,신중이,겁쟁이, |
| 교육 | 가자,실내외배변, |
| 좋아해요 | 사람의 애정표현,가족 , |
| 싫어해요 | 큰 소리,갑작스런 소리,처음 보는 것, |
        
구조배경 뜨거웠던 지난 2021년 여름, 위액트는 한 제보를 받고 내려간 구미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38도에 육박하는 숨 막히는 더위에 폐업한 실내 조명가게 안에는 기본적인 물조차 공급받지 못한 십여 마리의 개들이 갇혀있었으며 인근 산자락에는 70마리의 개들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땡볕 아래 사람도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었던 #구미개지옥에서 #위액트얼 은 물 한 모금도 제대로 마시지 못한 채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방식인지 인지조차 못 한 소유주로 인해 기본적인 케어도 안된 채 걷잡을 수 없이 개체 수만 늘어나던 #구미개지옥은 위액트를 비롯한 여러 구조자와 봉사자들 덕분에 모든 생명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격 늘 그렇듯, 우리들만의 웃음꽃을 피우자! 큰 귀와 오밀조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 얼이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예요. 얼이의 밝은 미소를 보면 모르는 사이에 따라 웃게 된답니다! 마치 마법처럼 말이에요:) 해피 마법사 얼이는 웃는 모습만 보면 완전 인싸 그 자체 같지만, 사실 무척 섬세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녔어요. 처음 보는 상황이나 물건 등을 보면 잠시 뒤로 물러나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려고 한답니다. 또 개 친구에게는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기도 해요. 사람과 함께한 경험이 적어 만나자마자 인사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그래도 얼이만의 속도로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아이랍니다. 알고 보면 무한정 사랑둥이 얼이! 얼이와 함께 웃음꽃을 피워보지 않으실래요? 사람과의 친화력 성별에 상관없이 낯선 사람과 함께라면 무서워하던 우리 얼이가 달라졌어요. 얼이와 처음만나 조금 가까워지셨다면, 옆 턱부터 앞가슴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얼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임보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다 보니 이제 몇 번 본 임보누나 엄마가 얼이와도 가족이라는 걸 안다는 듯이 긁어달라고 누워서 애교를 부려요. 자기전에는 임보누나와 침대에서 장난을 와다다 치고나서 피부를 꼭 맞대고 자는 것을 좋아해요. 개들과의 사회성 얼이는 친구를 만나면 항상 먼저 인사하고 싶어 해요. 그 만큼 크기와 체구 상관없이 모든 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아이랍니다! 친구와 무척 친해지고 싶어 하는 얼이지만, 친구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 적극적으로 다가가거나 불편해하는 친구를 쫓아가지 않는, 배려심이 깊은 얼이에요. 고양이와 사회성 산책 중 고양이를 만난 경험이 있지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얼이는 고양이와 함께 지낸 경험이 없으므로 동거묘와 생활하게 된다면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동거묘가 있는 가정에서 입양을 고려 중이시라면, 동거묘와 얼이가 성향이 서로 잘 맞는지 고려해 주세요. 활동량 얼이는 대변을 실외에서 배변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하루에 1번 이상, 꾸준히 산책해주세요. 에너지레벨이 높지 않지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얼이가 하늘의 여러 가지 색깔을 보고 좋아하는 자연 잔디 냄새를 맡으며 즐겁게 산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털 빠짐/짖음 얼이는 털이 뿜뿜하는, 털수저 멍이에요. 얼이와 충분한 신뢰를 쌓고 나면, 빗질을 통해 털 관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적응하는 동안, 얼이가 혼자 남겨지면 불안한 마음에 1~2시간 동안 짖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해당 기간 동안은 얼이가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적응이 완전히 끝나면 혼자 남겨져도 짖지 않으며 도움을 요청할 때, ‘이거 해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라고 낑낑거리며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얼이는 따로 알려줄 것이 없는, 정말 똑똑한 아이예요. 다만 낯선 사람이나 낯선 공간에서는 잠시 긴장할 수 있으니 그럴 때는 딱 5분만 든든하게 얼이 곁을 지켜주세요. 그럼 어느새 꼬리를 촥 올리고 냄새를 맡으며 탐색을 시작하는 얼이를 만날 수 있어요. 건강 특이사항 얼이는 차멀미가 있어 장거리 운전하게 된다면, 중간에 틈틈이 주변을 돌며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얼이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는 매우 건강한 얼이에요:) 이상적인 가족 얼이는 초반에 사람이 있으면 식사를 중단할 정도로 경계가 심했던 아이입니다. 하지만 임보가족들의 진심어린 마음과 기다림으로 이제는 가족 곁에서는 조금 느슨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산책을 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에게 다가오는 줄 알고 얼어버렸던 얼이가 이제는 두려움도 많이 사라져 천천히 다가오는 사람의 손냄새를 맡아보려고 하는 평범한 멍이가 되었어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 졌던 본능들이 지속적으로 둔감화 될 수 있도록 얼이의 곁에서는 일상적인 행동도 천천히 해주시고 또 얼이만의 공간을 마련해주시면 편안한 마음으로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얼이는 다정하고 친절해서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개 친구에게는 한 발짝 물러서서 양보하고 처음 해봐서 무서울 수도 있는 빗질과 발톱 깎기를 떨면서도 차분히 받아들인 아이예요. 얼이는 스스로 탐색해 보고 노력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얼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적응하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랑둥이가 되는 얼이는 가족과 친해지면 먼저 옆으로 다가가 긁어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품에 쏙 들어가기도 해요. 또 ‘간식 주세요!’하고 자신의 주장을 명료하게 표현할 줄도 알고 있답니다. 얼이가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믿음을 줄,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더 많은 사진이나 영상 https://www.instagram.com/tags/위액트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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